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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복습]2002…나라 밖 일들 얼마나 알고 있나요?
매주 '틴틴월드'를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함께 고민해 본 틴틴 여러분! 올 한해 틴틴월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는 뜻에서 그동안 틴틴월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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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머나먼 평화의 길
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(Gaza)지구. 그 남쪽에 위치한 '라파'는 이집트와 국경을 맞댄 지역이다. 2년 전 팔레스타인에 인티파타(무장봉기)가 다시 시작되면서 이스라엘군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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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 특파원 바그다드서 1信]戰雲 감도는데 도심은 평온
이라크전쟁 결의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이라크에 일촉즉발의 전운(戰雲)이 감돌고 있다. 바그다드에 급파된 이훈범본지 파리특파원이 현지 분위기와 표정을 전해왔다. 편집자 1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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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공간의 평화를 위해-다양한 문화·인종 끝없이 대결·융합
학교 사이트로 들어가니 1학년 학생으로부터 질문이 들어와 있다. "9·11 테러 1주년입니다. 빈 라덴은 못 잡고 애매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만 곤욕을 치렀는데요. 부시가 또 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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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들레헴에 교회대신 유치원 세워 "총 대물림 막는건 신뢰뿐"
이슬람 교도들로 가득찬 도시에서 기독교 포교 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. 그것도 팔레스타인 민병대들이 소총을 메고 거리를 활보하는 베들레헴에서다. 한국인 강태윤(姜泰允·44)목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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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심장 수술법, 팔레스타인 소녀 살렸다
2살난 팔레스타인 소녀 팔라스틴 알리는 심장 수술을 위해 워싱턴으로 후송됐다. 병들고 연약한 팔라스틴 알리는 종종 숨을 쉬는데도 버거움을 느낀다. 그녀의 손가락과 입술은 푸른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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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폭 테러가 삶과 정신을 바꿔놨다
아스라트 암람은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 택시를 탄 덕분에 폭탄 테러를 면했다. 이스라엘 갈릴리 북부 지역에서 일요일(현지시간) 한 팔레스타인인의 자폭으로 파괴된 버스 안에는 아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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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인 다쳐 유감이지만 이곳을 떠나는게 현명"
2001년 9월 2차 인티파다(팔레스타인의 대 이스라엘 무장봉기)가 시작된 후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의 자살폭탄 공격은 무려 70여차례. 5백명이 넘는 사망자가 났지만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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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라파트 "누구도 팔레스타인 국민을 무시할 수 없다"
아라파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목요일(현지시간) 오만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었다. 그는 어느 누구도 자신을 지도자로 선택한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결정을 무시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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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軍에 봉쇄된 베들레헴 르포 : 대낮에도 텅텅 빈'유령도시'
"쿵쿵쿵쿵…." 집채만한 이스라엘군의 메르카바 전차가 또 다시 지축을 흔들며 집앞을 지나간다. 26일 하루에만 벌써 열번째다. 베들레헴에 사는 유일한 한국인 강태윤(44·선교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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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살 폭탄 공격 멈출 수 없어" : '하마스' 대변인 이자하 한국 언론 첫 인터뷰
'결단의 길'로 명명된 이스라엘군의 새로운 대테러 작전이 임박한 25일. 전운이 짙게 드리운 가자지구의 뒷골목에서 자폭공격으로 악명높은 팔레스타인 최대의 무장단체 하마스의 대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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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추가 테러 있을 것" 알 카에다 테잎 공개
알 카에다 대변인은 빈 라덴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며, 그의 부상설은 허위라고 말했다.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라덴과 고위간부 알 자와히리가 생존해 있으며 "알카에다는 미국에 대한 공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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自爆 마음 돌리고 자수한 팔 여성
"누구도 남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는 가르침이 떠올랐지요." 지난달 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의 작은 마을 리숀 레지온. 아리엔 아메드(20·여·사진). 꽃다운 나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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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민촌에서도 '여성 수난'
전쟁과 내전·독재·기아를 피해 조국을 떠나 지구촌 곳곳을 방황하는 전세계 난민의 상당수가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.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(UNHCR)이 20일 '세계난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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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
▶"아프가니스탄에서, 팔레스타인에서, 세계 여기 저기에서 전쟁과 가난으로 눈물 흘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하지요?… 씩씩하고 용기있는 어린이도 좋지만 가장 소중한 것은 이웃에 슬픈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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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레스타인 '가짜 장례식' 비디오 공개
이스라엘 방위군(IDF)은 팔레스타인이 예닌 사태 사상자 수를 늘리기 위해 조작한 '가짜 장례식'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했다. 미리 에이젠 대령은 IDF 웹 사이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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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날 특별 메시지
5일 어린이날을 맞아 『몽실언니』『강아지똥』『한티재 하늘』 등의 작가 권정생씨의 특별 메시지를 싣습니다. 주류 사회에서 비켜선 채 경남 안동 시골마을의 흙집에서 사는 그는 문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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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치는 누워서도 서서도 봐야한다"
▷"정치는 누워서도 보고 서서도 봐야 한다."-이낙연 민주당 기조위원장, 정계 개편 논란으로 요동치는 정국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앉아서만 봐서는 안된다며. ▷"제닌은 제닌그라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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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테러 희생자의 평화 실천
바이더의 신장은 2년동안 신장이식을 기다려온 한 팔레스타인 여성의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됐다. 지브 바이더는 지난 27일(현지시간) 이스라엘 네타냐의 한 호텔에서 유월절 예식에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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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·끝 화염속에서도 희망이…
[네베이 샬롬/와하트 알 살람=이훈범 특파원] 마이르(유대인)와 아하드(아랍인)는 여섯살 동갑내기 단짝 친구다. 티격태격 다투는 듯하다가도 이내 깔깔거린다. 마이르가 히브리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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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이스라엘에 정착한 외국인
[피스캇체프·나자레스=이훈범 특파원]시몬 두드케비치(61)는 히브리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유대인이다. 러시아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떠나 이스라엘에 정착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아는 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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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 분쟁 대가… 최악 경제난
[예루살렘·베들레헴=이훈범 특파원] 전쟁보다 더 시민들을 그늘지게 만드는 건 경제난이었다.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이나 마찬가지다. 오슬로 협정 특수로 1996년 7%를 넘었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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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 이스라엘 예비군의 반란
[예루살렘=이훈범 특파원]엘라드 라하브(27) 예비역 일등상사는 지난 18일 이스라엘 군사법정에서 4주 금고형을 선고 받았다.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헤브론에서 복무할 수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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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'거대한 난민촌' 가자지구
[가자=이훈범 특파원]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가자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당나귀가 끄는 마차와 리무진 벤츠다. 서로 어울리지 않지만 둘다 주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